어촌지역에 종합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의 ‘어촌 희망나눔단’ 활동이 연달아 실시됐다.
수협재단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 간 올해 네 번째 활동으로 전남 고흥군수협 시산어촌계 관내 도서지역인 시산도를 찾아 ‘한국잠수협회’, ‘밝은파란 나눔단’ 봉사자 27명과 함께 수중정화, 이·미용, 도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산어촌계 관내 시산항 부근에서는 한국잠수협회 회원 20명이 불가사리, 수초 및 수중 쓰레기를 제거하는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고, 도배 봉사자들이 주택 7채에 새 옷을 입히며 어업인 주거 환경 개선에 일조했다.
또한 14일과 15일 이틀 간 다섯 번째 활동으로, 전남 강진군수협 봉황어촌계에서 벽화 봉사단 ‘네오맨’ 회원 7명과 함께 주택 5채 외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옹기 제작의 전통이 있는 봉황마을의 특성을 살린 벽화 작업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현장에서 활동을 지켜본 이재영 봉황어촌계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체험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 마을이 특색 있게 탈바꿈돼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촌 희망나눔단’ 활동을 지속 추진해 소외된 어촌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 희망나눔단’은 지난 달, 경남 제1-2구잠수기수협 관내 관포어촌계의 컨테이너 사무실 설치 공사와 마을회관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고, 전남 해남군수협 사구어촌계 관내 주택 2채와 어촌계 상황실 도배공사 지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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