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은 8월 3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2016 수협중앙회 어린이 어촌체험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133명의 이름으로 어업인을 위해 써 달라며 수협중앙회 회원경영지원부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 캠프에 참여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생들은 전북 고창과 강원 양양 지역에서 조개 캐기, 맨손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고, 오전마다 실시한 바닷가·갯벌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얻게 된 지역특산물 소금을 온라인 경매에 부쳐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하고자 어촌체험캠프에 참가했는데 바다의 풍요로움을 깨닫고 어촌을 이해할 수 있었던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특히 소금을 경매에 부쳐 발생한 수익금이 기부를 통해 어업인들을 위해 쓰여지게 되어 뜻깊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어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어업인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하였기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