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 어촌과 어업인을 위한 종합적 어촌지원을 위해 수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어업인재단은 지난달 26일 재단명칭 변경을 포함한 정관변경승인을 받고 2009년 재단 출범부터 사용해온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 대신 수협재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의 명칭을 수협재단으로 바꾼 것은 종합적인 어촌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어촌복지향상을 위한 수협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재단측의 설명이다.
수협재단은 그동안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수협 장학관 입사생 모집, 수협 장학금 지원, 어업인 의료·질병치료 지원, 어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어업인 복지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어촌사회 발전을 위한 ‘수협 복지대상’ △수산업의 역할 및 미래 산업적 가치 등 인식 제고를 위한 ‘수산 관련 도서보급’ △어촌지역 문화 기반 구축을 위한 ‘어촌 희망 두드림 프로그램’ 등 사업의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이번에 종합적인 어촌 지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 명칭 변경을 추진해 ‘수협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앞으로 국내 유일의 어업인 복지전담 기구로서 열악해져만 가는 어촌의 현실을 극복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kdh0529@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