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어업인 복지기구 어업인재단, 이사회 열어 결산 승인
다양한 어업인 맞춤형 사업 전개 여수수협, 500만원 기부금 전달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어업인재단)은 지난해 어업인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내 유일의 어업인 복지기구로써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어업인재단은 수협장학관 운영 및 장학금 지원 등 미래 수산업 인재 양성과 가치 제고를 사업을 비롯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업인에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한 어촌 만들기에 가시적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어업인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어업인재단은 지난 16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김임권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5년도 결산보고서(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김재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재단 이사로 선출할 것을 의결하고 기본재산 편입과 관련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이사회 직후에는 여수수협(조합장 김형주)에서 500만원의 기부금을 어업인재단에 전달했다. 어업인재단 4기 임원진(재단 이사)이기도 한 김형주 조합장은 “어업인재단은 수협 장학관 운영, 장학금 지원, 어업인 의료지원 등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업인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어업인재단은 2015년 한 해 교육·문화·복지지원을 통한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어촌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한 어촌 지역사회 유지발전, 어업인 자녀 장학지원을 통한 어촌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미래 수산업 인재양성·가치 제고 노력
어업인재단은 ‘수협 장학관 운영’, ‘수협 장학관 입사생 교육·문화지원’, ‘푸른어촌 희망가꿈 장학금 지원’, ‘우리 수산지킴이 해외수산현장 견학’, ‘수산관련 도서 보급’ 등의 사업을 통해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 제고에 앞장섰다.
이에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유학 중인 어업인 자녀 대학생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장래 어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어업인 자녀 전용 기숙사인 ‘수협 장학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어업인 인재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수협 장학관 입사생 교육·문화 지원’ 사업을 통해 어업인 자녀들에게 단순히 거주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미래 어촌사회의 주역으로서 우리 수산업을 미리 체험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어업인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책임있는 사회 일원으로 성장 지원코자 제3기 ‘푸른어촌 희망가꿈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91명의 어업인 자녀에게 2억7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미래 우리 수산업을 이끌 청소년들의 대응 능력을 개발하고 수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배양하고자 ‘우리 수산지킴이 해외수산현장 견학’ 사업을 실시, 전국 수산계 고등학생 30명에게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 수산선진지를 견학토록 했다.
전국 초등학생의 건강한 식문화를 정착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수산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출동! 바다탐험대’ 홍보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1만5287개소에 DVD를 보급했다.
△‘활력있는 어촌, 건강한 어촌’ 조성
어업인재단은 ‘어업인 의료지원’, ‘어업인 질병 치료 지원(“더불어 와 완치, Together & Cure”)’, ‘어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등의 사업을 통해 어촌 활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어촌 조성에 앞장섰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어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추진해 176명에게 건강검진, 틀니·보철 등의 진료·수술비를 지원했다. 또한 재단과 협약이 체결된 의료협약병원에서 총 11회에 걸쳐 1330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건강검진결과 암 등의 중병이 발견된 어업인을 대상으로 본인부담 치료비 또는 수술비 중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어업인 질병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사업을 통해 총 24개 다문화가정 84명의 가족구성원들에게 중국, 베트남, 몽골, 태국, 필리핀 등의 모국방문에 필요한 왕복교통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했다.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
어업인재단은 ‘어촌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어촌 희망 두드림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통해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인의 문화 수준 향상에도 기여했다.
문화 기반이 열악한 도서 지역의 어업인을 위해 ‘어촌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추진해 6개 조합 600여명의 어업인에게 최신 영화 상영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동식 영화관을 지원했다.
또한 도시지역 대비 열악한 어촌 지역의 문화 기반을 구축코자 ‘어촌 희망 두드림 프로그램’을 실시, 어촌지역 3개 초등학교에 방과후 합창 교실을 운영토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어촌 자녀들의 상대적 문화 교육 기회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다각적인 홍보 활동 펼쳐
어업인재단은 지난해 재단 설립목적과 주요사업의 대국민 인식 제고와 함께 어업인에 대한 사회전반에 걸친 기부참여 문화 형성 촉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어업인·일반인·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대회를 비롯한 귀어귀촌박람회 등 각종 수산 관련 주요행사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참석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포스터, 팜플렛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또 행복하고 풍요로운 어촌 건설을 위한 어업인의 위대한 기부, ‘만원의 창조’ 홍보를 지속해 2015년 한 해 강구수협,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원 등 총 111명의 어업인이 재단 기부에 동참토록 유도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제4회 어업인 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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