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재단 ‘장학관’ 운영 추진(수산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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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3-03-04
  • 조회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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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재단 ‘장학관’ 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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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 생활 가능한 원룸형태 건물 신축·매입·임차
이사회, 재원 확충·다양한 기부 참여 제안들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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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신문  |  webmaster@isusa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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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04  1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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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어업인재단)은 지난 21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수도권 대학교에 자녀를 유학 보낸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장학관 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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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주요대학 1년 등록금이 900만원에 육박하고, 서울에 유학하며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1인당 월세, 제 공과금 및 생활비 등은 월 평균 100만원 이상 필요하다. 게다가, 적당한 숙소마저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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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어업인재단은 장학관 규모 20실~30실(1실 2명), 약 60명 정도 입사생이 생활할 수 있는 원룸형태의 건물을 신축, 매입 또는 임차하기로 하고, 적정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회원조합에서 서울시의 선호 권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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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관을 운영할 경우 입사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이 가능하게 돼 더욱 학업에 열중하게 되는 한편 자연스럽게 학생들 간의 인적 교류 네트워크가 구축돼 어촌 인재의 인력 풀(pool)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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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사회에서는 이처럼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금 지원 및 장학관 운영에 필요한 재원 확충과 다양한 기부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재단 이사인 통영수협 서원열 조합장은 ‘전국 위판 어업인들의 기부 참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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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2년 현재 약 4만7500명의 어업인이 수협으로부터 약 3조 7천700억원의 위판 실적을 거두고 있어, 이들이 주축이 돼 사랑 나눔 운동이 확산된다면 월 1억 원 수준의 기부금 조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통영수협이 앞장서서 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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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수협 김시준 조합장은 수협중앙회 및 회원조합 인근 지역의 식당, 편의시설 등으로 기부를 확산할 수 있도록 ‘기부참여 인증 스티커’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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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와 재단의 기부 약정 체결을 통해 기부자는 매출액 또는 수익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고, 재단이 기부참여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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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가 실행되면 자영업자들의 어업인 기부참여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고, 또 일반 국민들에게 어업인재단이 어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재단의 안정적 재원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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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이사장은 위판 어업인 직접 기부참여, 기부 인증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제안과 고견을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를 표하고 “장학관 운영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