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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의 낙후된 교육, 문화 수준을 향상해 복지 향상을 꾀하기 위해 수협에서 설립한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사장 수협중앙회장 이종구)이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펼치며 본궤도에 안착했다. 어업인재단은 지난 2009년 9월 10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사회 발전을 목표로 17억원의 기금으로 출발한 국내 유일의 어업인 복지전담기구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이 “어촌은 여전히 교육,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이는 어촌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고 낙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어촌이 자생력을 갖고 성장 발전하려면 제대로 된 교육투자와 문화, 복지 혜택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지론에 따라 재단 설립을 추진한 결과였다. 설립 초기 17억 원에 불과했던 재단의 기금은 이종구 이사장 현재 43억 원 이상 늘어나 60억 원이 넘는다. 수협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Together 1% 운동을 비롯해 기금 조성이 적극 나서는 한편, 수협은행에서 수익금을 재단에 출연하는 예적금상품 등을 운용하며 노력한 결과다. 재단은 초기 기금규모가 넉넉지 못한 가운데도 의료지원사업, 어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외국인선원 복지증진 사업 등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어촌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리고 확충된 재단기금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업인 복지향상의 전기를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
수협 관계자는 “교육사업은 단순히 1회성 지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촌 사회의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항구적인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 의미 깊은 사업"이라며 "장학사업을 통해 어업인복지재단의 사업은 본궤도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 했다.
수협은 이밖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