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된 쌍끌이배 금양98호 그들의 희생도 평가받아야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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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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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된 쌍끌이배 금양98호 그들의 희생도 평가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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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4.09 23:06 / 수정 : 2010.04.0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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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침몰한 지 2주일이 지났지만, 천안함에 대한 조선닷컴 독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천안함 수색에 참여했다가 침몰한 쌍끌이 어선 '금양98호' 선원 9명의 헌신에 국가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는 본지 칼럼에 이부령(brian55·괄호 안은 아이디)씨는 "생명의 가치에 등급이 있고, 이를 아무런 자각 없이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사회 전체가 안쓰럽다"고 했다. 김윤수(toludo)씨는 "UDT의 한주호 준위가 소임을 다하다 희생된 것이라면, 금양호 선원들의 희생은 훨씬 더 평가받아야 한다"고 썼다. 이에 대해 송재광(estuary)씨는 "사안별로 감정적 처리를 할 게 아니라 원칙대로 처리하면 된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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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던 국방장관에게 '신중하게 답변하라'는 'VIP(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메모가 전달됐다는 소식에 최병우(electrona)씨는 "왜 사건 첫날부터 북한의 가능성이 낮다는 말로 예단해 혼란을 가중시켰는가"라며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했다. 유태영(itanswer)씨는 "사실은 어차피 곧 밝혀질 것"이라면서 "대통령의 신중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8일 북한이 전격적으로 발표한 금강산관광 계약파기 소식엔 우려와 함께 강경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우세했다. 최진삼(jinsamchoi)씨는 "북한이 금강산과 개성공단을 폐쇄한다면, 지난 10년간의 자신들의 정책이 결국 처절한 실패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 정부의 대북(對北) 정책이 "현실적이지도, 책임 있지도, 전략적이지도, 북한 주민에게 애정이 있지도 않다"는 의견(백영권·asdosi)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