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300만 원 기부로 수협중앙회 창립 62주년 빛내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지난 1일 나로도수협(조합장 고철웅)과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학수)이 각각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로도수협과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 1일 수협중앙회 6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각각 ‘협동운동우수상’과 ‘출자증대 우수 유공’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을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고철웅 나로도수협 조합장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것을 인정받은 기쁨을 우리 어업인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수협재단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업인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학수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은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유대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출자 동참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 결실을 기꺼이 수협재단에 기부하도록 뜻을 모아준 임직원들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작년 한 해 어업인과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나로도수협과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동 정신의 실천을 위해 정진해 주길 바라며, 수협재단도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